김포시보건소는 9일부터 주1회씩 4주동안 한방건강마을 하성면 석탄리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6월 3일 하성면 석탄3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자들에게 기초 설문조사와 혈압·혈당측정, 혈액, 소변검사, 체성분검사, 골다공증검사를 해 우선 순위를 선정했다.
한방기공 교실은 앞으로 4개월간 중풍예방교육, 사상체질감별, 한방진료서비스(침시술, 뜸, 첩약투약)로 개인에게 맞는 맞춤한방 건강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풍예방운동 요법으로 한방기공체조를 실시하므로 행위변화를 유도,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해 건강한 수명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