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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방문의해 맞이 볼거리·즐길거리·관광코스 조명

국제행사·고인돌 축제 등 계절별 공연마련 관광객 볼거리 다양
지역 특색 먹거리 일품… 차이나타운·드라마 세트장도 가볼만
테크놀로지 융합 가상 체험공간 마련 교육 장소로도 안성맞춤

 

 

‘오감만족’ 즐겨보자 액션!

대한민국 정부가 지난 2001년 한국 방문의 해를 선정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지역 방문의 해를 선정함에 따라 정부가 공식 지정한 2009년은 인천방문의 해로 결정돼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인천시가 한층 기대에 부풀어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마련, 언제 어디를 찾아가도 아름다운 자연과 풍성한 볼거리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국제관광도시를 내보인다는 전략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시는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개최와 더불어 인천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나라 최초, 최고 및 이색 볼거리가 풍성하고 역동하는 인천을 알림으로써 국제적인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대내·외에 과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2009 인천방문의 해를 세계인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인천관광의 붐을 조성키 위해 인천관광공사가 주축이 돼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 테마관광, 추천여행지 등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이에 본보는 인천시가 준비한 2009 인천방문의 해에 주목해 볼 만한 볼거리, 즐길거리, 참여마당 등 주요행사와 홍보마케팅에 대해 재조명해 본다.

인천시는 2009 인천방문의 해를 맞아 상징하는 심볼 마크, 캐릭터, 슬로건을 제정하고 36개 관광인프라사업을 구축, 인천으로 가야하는 이유 3GO(가기 쉽GO, 볼거리 많GO, 재미 있GO)를 들었다.

또한 인천 TOURISM으로 맑고 깨끗한 150여개의 아름다운 섬이 있는 곳, 근대(19세기 건축물, 차이나타운)와 현대가 공존하는 인천 도심, 다양한 역사문화유족으로 불리는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 한국최장 인천대교와 151층 인천타워가 있는 국제비지니스 중심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고 있다.

 

2009 인천방문의 해에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로는 인천방문의 해 선포식과 뮤직페스티벌, 인천대교 개통기념 각종 축제 및 불꽃 쇼, 마니아 테마축제(연중), 한국최초 등대 팔미도 개방, 세계적인 아트써커스, 월미도 관광전차, 화문석 이어짜기, 누들 축제, 병인양요 재현 행사, 전통예술과 현대음악의 만남 등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또 제38회 SKAL아시아총회, 2009 아시아태평양관광학회 총회 등 국제행사와 5월 강화고인돌문화축제, 6월 부평풍물대축제, 7월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9월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 10월 소래포구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특히 송도국제도시 제3공구 일대를 비롯, 센트럴파크와 투모로우시티, 송도컨벤시아 외 인천전역에서 8월 7일부터 80일간 개최되는 세계인천도시축전은 2020년 세계 명품 10대 도시로의 출발점을 알리고 미래도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과 뉴 에너지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빛의 도시축제 등 세계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축제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인간과 테크놀리지의 접목과 융화, 최첨단 가상현실의 체험을 통한 자라나는 세대를 위한 교육의 장도 함께 펼쳐진다.

이와 함께 특색 있는 먹거리로 용현동 물텀벙이와 밴댕이 회무침, 강화 갯벌장어, 송도 꽃게거리, 부평 해물탕 거리, 동인천 삼치거리, 차이나타운 자장면, 연락골 추어마을, 도원동 찹쌀순대 골목 등 인천에서만 느낄 수 있는 먹거리가 인천을 찾는 관광객의 입맛을 돋운다.

 

인천의 추천 여행코스는 인천역을 출발지로 인천항 갑문, 월미 문화의 거리, 월미도 유람선, 월미 전망대, 월미 전통공원을 잊는 ‘월미도 코스’와 차이나타운패루, 공화춘과 자장면거리, 자유공원, 일본 은행거리, 한중문화관, 수도국산달동네 박물관을 잊는 ‘인천차이나타운과 개항지 도보여행 코스’가 있다.

이밖에도 영종도 삼목선착장을 출발, 신도 선착장과 모도 조각공원, 시도(슬픈연가·풀하우스)드라마 세트장, 수기해수욕장을 잊는 ‘드라마세트장 투어’와 잠진도 선착장을 출발해 하나개 해수욕장, 천국의 계단 드라마세트장, 실미해수욕장을 잊는 ‘드라마세트장 투어’코스가 있다.

‘인천미래투어코스’는 송도 갯벌타워(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 인천대교 홍보관, 인천LNG가스홍보관, 청라지역 홍보관, 인천녹청자도요지 코스가 있고 ‘가족여행 코스’로는 인천 예절원, 인천대공원, 해양생태공원, 소래포구, 연안부두를 잊는 코스가 준비돼있다.

인천시는 내년 인천 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찾아볼 수 있는 도시로 각인시키기 위해 준비에 소홀함 없이 최선의 노력으로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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