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이 제8회 토리아리 과학축제를 오는 19일 개최한다.
도서관은 과학전시관 체험과 버블쇼 공연, 각종 과학실험과 이벤트, 과학놀이마당, 과학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어려운 과학을 놀면서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이날 오전 도서관 앞에서 열리는 개막이벤트 ‘벌룬릴리즈 및 버블머쉰’행사를 시작으로 과학전시관 63종 전시물 체험, 3D 체험선 탑승 체험, ‘현미경 속의 작은 세상’ 등 과학실험부스 12개를 운영하고, 환상적인 초대형 ‘버블 쇼’ 공연도 펼쳐진다.
버블 아티스트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형형색색의 비눗방울 묘기를 선보이는 ‘버블 쇼’는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3차례 진행한다. 에어드리공원에선 유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파라핀왁스를 이용한 파라핀용액과 자신이 원하는 손 모양을 만들어 물질의 상태변화를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낄 수 있는 ‘신기한 마법의 손’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안개분수대 주변은 관람객 전체를 대상으로 널뛰기, 활쏘기, 투호놀이, 굴렁쇠, 팽이치기, 도리깨, 제기차기 등 우리 조상들의 과학놀이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해 보는 과학놀이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과학센터 오세진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과학은 쉽고 즐겁고 신비로운 것임을 알게 해주고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통한 과학원리 및 과학마인드를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5일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과학강연마당 행사는 한양대학교 황북기 교수의 ‘부엌 속 숨겨진 과학이야기’란 주제의 강연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