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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로 듣는 ‘가을 이야기’

수원시향, 15일 정기연주회

 

수원시립교향악단에서는 가을을 맞이해 187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의 지휘로는 전 수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이자 현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인 박은성 지휘자가 수원시향의 지휘봉을 잡고 협연으로는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5위등 다수의 콩쿨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효선씨를 초청했다. 이번 연주회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 작품 30, 가단조’와 ‘브람스’의 ‘교향곡 2번 작품 73, 라장조’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지휘자 박은성은 서울대학교 음대 기악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비인 국립대학에서 한국인 최초로 지휘를 전공, 디플롬을 받았다. 또 국내에서는 임원식에게 배웠으며 비인 유학시절에는 베를린 오페라 하우스의 음악감독이었던 거장 오트마수이트너를 사사했다.

박은성은 1970년, 국립 교향악단을 지휘함으로써 첫 데뷔무대를 가졌다. 오스트리아 유학을 마치고 귀국 후에는 서울 시립 교향악단과 서울시립 청소년 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다.

협연을 하는 임효선 피아니스트는 지난 2007년 세계 3대 음악 콩쿠르의 하나인‘퀸 엘리자베스 피아노 콩쿠르’에서 5위로 입상하여, 세계무대에 임효선을 각인시켰다. 뿐만아니라 유럽, 미국, 아시아 로 그 연주의 지평을 넓혀가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기도 하다.

세계의 영향력있는 언론으로부터 깊이 있고 지적이면서도 열정을 갖춘 피아니스트로 평가 받고 있는 그녀는 2003년 비오티 국제 콩쿨에서 2, 3위 없는 1위와 특별상 그리고 청중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여러 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세계적으로 중심이 되는 홀 중 하나인 베를린의 콘체르트하우스, 암스테르담의 콘써트게바우홀 데뷔를 앞두고 있다. 관람료 S 1만원, A 5천원. (문의:031-228-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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