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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도시개발지 40% “이전계획 無”

수요면적·적정 분양가 수준 등 애로
상의, 500개업체 조사

인천상공회의소(회장 김광식)는 심각한 지역경제 현안과제인 신도시개발에 따른 공장 이전부지 부족문제의 해소 대안을 마련 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인천의 신도시개발지역 제조업체의 업종별, 규모별 표본업체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공장부지 이전문제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했다.

14일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공장이전 희망지역에 대한 의견과 공장이전시 수요면적과 적정 분양가 수준, 공장부지 부족에 대한 해결대안 모색 여부, 공장이전시 지원사항과 애로사항 등으로 신도시 개발지역 이전기업들의 40.4%가 현재 조성중인 검단산업단지에는 이전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4%가 ‘인천외 타지역’으로 공장이전을 한다고 답해 신도시개발로 인한 공장 이전부지 부족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이전형태에 대한 응답자의 55.0%가 ‘산업단지내 자가공장’으로 이전하고 싶다고 응답했고 공장 이전부지 부족의 해소방안으로 ‘검단산업단지의 확장’과 더불어 전체 응답자의 40.0%가 ‘신규 산업단지 및 아파트형공장 조성’을 답했다.

공장 이전기업을 위한 지원책 중 응답기업의 13.6%가 ‘적절한 공장 용지 주선’을, 애로요인으로 ‘도시계획정보의 부족으로 이전일정수립 등 경영차질’을 답해 도시계획정책의 홍보 기능을 보완.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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