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영상위원회 장동찬 사무국장이 2009년 국제필름커미션연합회(AFCI) 이사로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세계 영화·영상 위원회의 국제연합회인 AFCI는 매년 30여개 회원국의 감독과 배우, 제작자, 영화관계자 등 특별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7명의 이사를 선출하며 아시아인이 이사진으로 선출되기는 장 사무국장이 처음이다.
장 사무국장은 2003~2005년 전주영상위원회 사무국장과 2006~2008년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사무총장을 거쳐 현재 경기영상위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장 사무국장은 “한국 영상산업 및 아시아 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AFCI가 아시아 시장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