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서장 홍진영)는 23일 오후2시부터 동두천시 생연동 종합운동장 도로에서 소방공무원 등 유관기관 21개 단체 205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형 교통재난 인명구조 및 차량화재에 대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아침 출근 시간에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만들어 실시한 훈련으로 장비 44대 인원, 205명이 동원돼 1단계 훈련 개시, 2단계 인명구조 및 화재방호활동, 3단계 응급구호 및 복구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긴급대응표준계획 매뉴얼을 적용 현장대응체계 및 능력 측정, 긴급구조기관별 명확한 역할 분담,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 설치 운영사항, 현장 지휘체계 확립등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강평에서 “유관기관간의 보다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재강조하면서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 초기 현장대응능력 배양를 위한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