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의 인천관문인 천대교가가 주변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밝고 쾌적한 경관조성으로 탈바꿈 한다.
인천종합건설본부(이하 인천종건)은 천대교가에 대한 경관조성사업을 공모, 공모작을 선정하고 이를 적용, 내년 7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천대교가는 설치 당시 교통측면에서 중요 도시기반시설이었으나 현재는 교통정체 해소 등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도시경관저해와 기피시설로 개선이 요구돼 왔다.
이에 시는 주변지역과 조화되는 고가교 환경 디자인 개념을 도입 시민에게 주목받는 시설로 재탄생, 세계도시 인천의 발전과 예술도시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총사업비 36억원을 투입, 경관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인천종건 관계자는 “경관조성사업을 위한 현상공모를 실시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해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경관조형물로 재탄생시킬 것”이라며 “내년 7월 준공될 천대교가는 해양·국제허브·역사·관문·미래지향적인 인천상과 인근주민의 소음피해를 해소하는 교통편의시설 실현을 위한 환경친화적 이미지가 표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