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람에서 무덤까지 총망라한 한복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한복전시회’가 27일 인천시청 중앙로비에서 개막식과 함께 5일 동안의 전시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시와 (사)한복문화학회 인천지회(회장 유홍숙)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한복의 고장’, ‘한류수출의 전초기지’ 인천을 널리 알리고 한복의 세계화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또 ‘우리 옷 발자취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시가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정한 한복착용 장려를 위한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됐다.
따라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출생부터 생을 마칠 때까지 일생동안 입게 되는 의상을 주제별로 분류해 선보인다.
이밖에도 조선시대 궁중예복, 사대부 예복, 신생아 옷, 돌복, 관례복, 혼레복, 상례복, 제례복, 수의, 속옷, 무녀복, 기녀복, 창작의상 등 150여 가지의 의상이 전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