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인천의 체육시설인프라와 OCA 계약내용의 이행 등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와 한국스포츠교육학회 등이 대한체육회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후원으로 체육분야 관련교수, 전문가, 중·고등학교 운동부 코치,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이같은 결론이 표출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제17회 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와 지식산업의 발전을 위한 전략을 탐색키 위해 마련된 것으로 중앙정부의 지원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주제 발표에 나선 손천택 교수(한국스포츠교육학회 회장)는 아시안게임의 가치와 의의에 대해 역사적 의의를 부여하고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문화·복지사회의 실현에 필요한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호문 교수(목포대)는 성공적 지역 메가스포츠 시설 구축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대회시설 확보가 제일 중요하며 법적·제도적 정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고 최정락 교수(건국대)는 중앙정부는 공사 소요시간 등을 감안, 정부의 조속한 승인과 개발제한구역 내 건설허용, 인천시 계획 및 입지의 타당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토론자로 나선 인천대 홍진배 교수는 국제적 스포츠 이벤트의 개최에 있어 중앙정부의 지원은 그 사회, 경제, 문화의 파급효과를 고려할 때 반드시 이뤄져야 되고 주경기장 부지에 대한 정부의 지원(토지용도변경 또는 개발제한구역내의 건설허가)과 주경기장 건설허가는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