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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퇴장, 안성남사당놀이

4만여명 관람·다양해진 관객층·80%재관람의지

 

 

‘2008 안성남사당놀이’ 토요상설공연이 올해 4만2천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한 것으로 29일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5일부터 이번달 25일까지 안성을 널리 알리고 남사당놀이 대중화의 기치로 시작한 토요상설공연은 낮 공연 오후3시, 밤 공연 오후 6시반 2회로 나눠 공연을 하여 올해 4만 2천여명이 관람하는 등 지난해에 비해 관람객이 18%가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탈놀이, 버나놀이 등 남사당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총 2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적 전통상설공연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남사당 여섯마당 놀이 대중화를 위해 줄타기 재담이나 살판의 내용에 변화를 주고 뒷풀이 마당을 좀더 재미있게 구성하여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관람객층도 지난해보다 다양하여 유치원생부터 군부대장병, 미군장병, 외국어 연수생, 종교계, 사회복지시설 노인 등 세대를 뛰어넘는 대중공연상품으로서 자리를 잡았다는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번 토요상설공연 관람객 조사(전문기관 의뢰)에 의하면 무료공연 때문에 왔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2%가 안되고 공연내용의 재미, 주말여가를 즐기기 위해서 찾았다는 응답자가 50%이상을 넘었다.

또, 주변사람의 추천(입소문)에 의해서 관람한 사람들이 40%, 만족도를 넘는 조사에서는 공연프로그램의 다양성이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줄타기가 그 중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나타났으며 재방문 의향을 묻는 질문에 80%가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응답을 하여 남사당공연의 감동과 재미가 크게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밖에도 토요상설공연이 주말에 열리는 소규모 축제로서 ‘2008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의 기반이 되어왔음은 물론 수도권 시민들의 지역문화의 이해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남사당 토요상설공연은 안성이 예술문화도시라는 정체성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대표적 문화상품이다.

CIOFF(세계민속축전기구)회장은 “남사당 놀이는 한계가 없다. 우리 조상들의 해학과 기지가 번득이고 재담과 열정적인 동작, 춤은 세계 어느 나라의 민속공연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매주 토요일 1,500명이상이 남사당전수관을 방문하여 우리문화의 향수를 만끽하고 비가와도 공연을 보러 찾아오는 방문객들로 붐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해 토요상설공연 결과를 경험삼아 내년에는 좀더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연환경을 정비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다가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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