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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영어 쌤 샐리 이젠 동두천 시민

민간교류 협력사업 추진·봉사 활동 공로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명예시민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명예시민증서 수여자는 미2사단 캠프 캐이시 커뮤니티 센터장 Manuelita S. Hall 으로 지난 2000년 6월 부임하여 주한미군과 시민들과의 우호협력증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기에 수여됐다.

이번 수여자인 Manuelita S. Hall씨는 동두천시와 미2사단 포병여단간의 민간교류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한·미 우의증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특히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미2사단 포병여단이 자매결연을 맺어 함께 운영하는 「한·미 영어마을」 영어회화반을 개설하여 미군장병 30여명이 주 2회 자원봉사 지도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관내 생연1동 주민센터의 주민자치센터 시민대상 영어교실 및 초등학교에 격주 토요일마다 미군교사를 배치하여 어린이들의 원어민 영어학습지도에 강사로 자원봉사를 할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인 김장담그기, 한·미 여성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시정발전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날 오세창 시장은 9만 동두천 시민을 대표해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하고 주한미군과 지역사회의 교류증진에 협력한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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