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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동시 탄생 100돌 기념… 동시집 발간

한국 동시가 올해로써 탄생 100주년이 됐다.

이에 발맞춰 한국동시문학회에서 ‘100상 동시 내 친구’와 ‘내 별에 놀러와’ 두 권의 동시집을 펴냈다.

육당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가 발표된 11월 1일을 ‘동시의 날’로 제정하면서 동시를 사랑하는 어른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동시화집을 발간하게 됐다.

이 중 ‘100살 동시 내 친구’에는 동시문학회 자문위원 11명의 원로시인들의 시 66편을 수록했다.

‘낯섦’과 ‘익숙함’이라는 두 가지 코드가 적절히 버무려져 있다.

종달새, 팽이놀이, 종이배, 반딧불이, 도라지꽃과 같이 어린이들에게 다소 낯설 수 있는 자연의 소재부터 학교, 엄마아빠, 친구, 귤, 고양이, 아파트와 같이 주위에서 흠하게 볼 수 있거나 아이들과 가까운 소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들어 있다.

‘내 별에 놀러 와’는 일제강점기가 끝나고 해방후부터 동시를 써왔던 원로 동시인들에서부터 비교적 최근에 등단한 패기 넘치는 젊은 동시인들에 이르기까지 우리 동시문학을 대표할 만한 작품을 엄선해 수록한 동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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