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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지자체 여성공무원 정책 ‘NO.1’

최우수 선정 대통령표창 수여

 

 

과천시가 2008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여성공무원 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13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여성정책 점검결과 보고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실시한 ‘여성공무원 정책점검’에서 여성공무원이 일하기 가장 좋은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행안부는 평가기준을 여성 관리자 임용목표 달성도를 비롯, 2007년 한 해 승진인사 시 남녀공무원 근무기간의 차이비교, 여성공무원 주요부서 배치 비율, 국내외 연수 시 남녀공무원 비율 등 다양한 여성정책지원 성과에 뒀다.

이 결과 시는 각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한 가운데 특히 2006년 4월 도입, 운영한 ‘사전 맞춤형 인사제도’로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또 여성 관리자 임용과 기획·예산·인사·감사부서 등 주요 부서의 여성공무원 배치비율과 여성공무원 국내외 교육훈련 참여비율 등을 평가하는 항목에서도 타 자치단체보다 월등히 앞섰다.

이외 여성공무원 근무여건개선, 양성평등교육, 정부정책의 동참, 주5일제 근무환경 변화에 따른 당직제도 개선 등도 한몫했다.

유관선 시정팀장은 “출산 또는 육아휴직 후 복귀 여성공무원들에게 원하는 부서 배치를 하는 ‘사전 맞춤형 인사제도’가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여성이란 이유 하나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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