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이 17일 출범식을 갖고 청소년 육성에 본격 나서게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단은 상임이사 등 전 직원 인선과 제반 법적·제도상 작업을 마무리하고 출범하게 됐으며 중원청소년수련관도 이날 함께 개관식을 갖고 지역 청소년 문화 증진에 본격 나서게 된다.
이날 재단 출범 및 중원수련관 개관식에는 이대엽 시장을 비롯 지역 체육·문화계 인사 등이 대거 참여해 출범과 개관을 축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원청소년수련관은 하대원동에 지하 1층 지상 3층에 수영장, 공연장, 헬스장,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운동과 여가선용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수련관은 청소년대상 정규 강좌와 함께 야외 농구장, 등을 연중 개방해 문턱을 낮춘 주민 시설로 활용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