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지정을 기념한 ‘제1회 숲 그리고 나무 사진전’이 20일 성황리에 끝났다.
환경부와 과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과천지부와 한국사진작가협회 과천지부가 주관한 전시회는 공모 작품 중 입상작 11점과 입선작 111점 등 총 122점을 지난 17일부터 과천시민회관 2층에서 전시, 시민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이 전시회엔 한국사진기자협회에서 찬조출품한 기후변화 피해사례 작품 20점도 선보였다. 사진작가협회 조용철 지부장은 “과천시민 및 사진애호가들이 다함께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했다”며 “공모전 콘셉트에 맞는 작품이 많이 들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