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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생활] “훤칠한 미남과 재혼하고파”

이혼녀 55% 응답… 작년 경제력 우선과 상반
‘외모 중시 트렌드’ 재혼시장서도 위력 발휘

■ 배우자의 외모와 경제력 중 무엇이 더 중요합니까?

과연 남성 재혼자들의 외모가 경제력보다 우선시 될 수 있을까?

요즘 외모가 아주 중요한 트렌드로 발전하고 있음에도 유독 재혼시장에서 만큼은 그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드디어 재혼대상 남성이 경제력보다는 외모가 더 중요하다는 조사가 결과가 나와 흥미를 집중시키고 있다.

재혼정보회사 두리모아(www.durimoa.co.kr)에서는 2007년도 두리모아회원들에게 ‘당신은 외모와 경제력 중 무엇이 더 중요합니까?’라는 설문조사에서 ‘경제력이 가장 중요하다’가 여성회원들은 87%의 선호도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9월~10월까지 2달간 조사한 설문자료에 따르면 상대 배우자감의 선호도에서 ‘외모가 가장 중요하다’가 55%의 높은 결과가 나왔다.

또 ‘의, 식, 주 기본적인 경제력을 가진 정도라면 족하다.(38%)’, ‘취미생활과 대화가 잘 통해야 한다.(7%)’의 결과가 나왔다.

남성 재혼자들은 여성 재혼자들의 외모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여성 재혼자들이 남성의 외모도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점은 흥미롭다.

TV매체나 각종 언론에 얼짱, 몸짱, 동안이 트렌드로 떠오른다지만 재혼을 위한 자리에서도 외모가 큰 비중을 차지해 남성 재혼자들은 외모에 좀 더 신경써야 한다.

두리모아 이주현 팀장은 “요즘 이혼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른 돌싱녀들의 경제적 자립이 있는 한 남성 재혼자들은 경제력뿐만 아니라 외모도 충분히 상대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가꾸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재혼을 위한 상담을 하다보면, 남성의 경우 ‘여성들은 경제력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라고 대다수 생각하고 있지만 여성회원들과 상담한 결과 오히려 호감가는 외모, 공감할 수 있는 대화가 중요한 배우자의 조건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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