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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청 “비만학생 식생활 지도 필요”

직영 급식학교 영양사 연수

청소년들의 비만이 사회적 관심사가 되고 있는 요즘 올바른 영양섭취를 통한 비만 식단 마련을 위해 학교급식 영양사들이 한데모여 대책마련을 위한 연수를 가졌다.

김포교육청(교육장 전세훈)은 지난 21일 신곡중학교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중·고 직영 급식학교 영양(교)사 36명을 대상으로 영양 교육 및 집단 상담 연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영양 교육 및 집단상담은 개정된 학교급식법 제3조 및 제13조와 시행령 제8조 3항의 ‘식생활 지도, 정보 제공 및 영양상담’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포교육청 급식 담당 김미향씨는 “영양 상담이란 현재 영양 문제를 가지고 있거나 잠재적인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건강한 학생들에게도 영양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하고 “본인 스스로 자신의 영양 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개별화된 지도를 제공하는 전체 과정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곡중학교 이정길 교장은 “최근 보건복지가족부에서 발표한 2007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중간결과에 의하면 신체활동(운동), 비만, 이상지혈증 등에서는 건강수준이 나쁘게 나타났다”며 “에너지와 대부분 영양소는 정상이나 나트륨 과다섭취와 칼슘 과소섭취가 주요한 문제로 대두됐으므로 예방의학 차원에서 영양교육 및 상담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포교육청 관내 영양교사들은 “식생활 및 영양상담 지원단을 구성해 영양 상담의 구체적 방안을 계획함으로써 교육현장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는 등 김포 학생들의 균형있는 영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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