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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재즈계 ‘큰별’ 고양에 뜬다

15년만에 기타리스트와 작업 앨범 발매
독특한 작법 ‘리듬 앤 재즈’스타일 창조
옐로우자켓 & 마이크 스턴…내일 아람누리서 내한공연

 

1980년대 ‘스파이로 자이라’와 함께 크로스오버, 컨템포러리 재즈 열풍의 주역이자, 퓨전재즈 최고의 밴드로 아직까지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옐로우자켓이 현존하는 최고의 기타리스트 마이크 스턴과 함께 오는 28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어울림극장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옐로우자켓이 초창기 멤버였던 로벤 포드 이후, 15년만에 처음으로 기타리스트와 공동 작업한 앨범의 발매 기념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에서는 고양어울림누리 단독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의 묘미는 발표하는 작품마다 끝없는 실험과 도전으로 진정한 ‘퓨전’의 정신을 보여준 옐로우자켓이 새로운 사운드에 대한 고민 끝에 선택한 기타리스트가 동시대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마이크 스턴이다.

이미 이들은 신보 발매 이전인 2007년 하반기부터 전 세계 투어를 통해 놀라운 하모니를 선사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켜 왔다.

더불어 2006년 첫 내한공연 당시 솔로공연관계로 부득이하게 참여하지 못했던 색소포니스트 밥 민처까지 내한하는, 실로 진정한 옐로우자켓의 사운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곡 이외에도 ‘Claire’s Song’, ‘Homecoming’, ‘Summer Song’ 등 80년대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그들의 히트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버클리음대의 재즈 화성학 교재에 실리고, 바비 맥퍼린 등 동료 뮤지션들에게 인정받는 옐로우자켓의 음악과 연주 테크닉은 ‘슈퍼밴드’라는 표현이 적합한, 의심할 여지없이 현존하는 밴드 중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흉내내기 어려운 독특한 하모니와 작곡기법으로 현재까지 돋보이는 창의성을 보여주며, ‘리듬 앤 재즈’라는 스타일을 창조해 내기도 했다. 관람료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문의: 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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