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연말까지 경찰서와 합동으로 지역에 소재한 유흥상가 및 밀집상가 지역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있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일제단속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14일 사우동 상가주변을 중심으로 옥외광고협회 및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함께 불법광고물 방지 캠페인을 펼치고 사전 계고를 통해 협조를 당부한 바 있고 27일에는 HID재난구조단과 함께 통진읍 서암, 마송리 유흥상가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광고물 15점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김포시 도시경관과장은 “연말까지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방지계도 캠페인과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상습적인 광고주(광고업자 포함)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조치도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