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0 (화)

  • 구름많음동두천 28.2℃
  • 맑음강릉 33.4℃
  • 구름많음서울 30.2℃
  • 흐림대전 30.0℃
  • 구름조금대구 33.5℃
  • 맑음울산 33.6℃
  • 구름조금광주 31.2℃
  • 맑음부산 31.5℃
  • 맑음고창 31.6℃
  • 맑음제주 32.5℃
  • 구름많음강화 27.4℃
  • 흐림보은 28.3℃
  • 구름많음금산 29.4℃
  • 맑음강진군 33.2℃
  • 맑음경주시 34.2℃
  • 맑음거제 30.9℃
기상청 제공

어린이 눈높이 맞춘 ‘미술史 여행속으로’

현대미술관, 상설 전시 개최

국립현대미술관은 1일부터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전시설명프로그램 ‘교과서 속 미술이야기’와 ‘세계 미술로의 여행’ 상설 전시를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평일에는 오전 11시, 주말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1시 두 차례 운영되며 프로그램별 선착순 30명 신청 가능하고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한국미술 1910-1960’ 전에서 진행되는 ‘교과서 속 미술이야기’는 미술 교과서에 수록된 구본웅, 권진규, 김환기, 박내현, 오지호, 이중섭, 임용련, 장욱진 등의 작품을 국립현대미술관 작품해설사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해설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또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한국 근대 미술을 집중적으로 접할 수 있는 전시로 우리 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근대 거장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국제원형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세계 미술로의 여행’에서는 미술 교과서에 수록된 백남준을 비롯한 앤디워홀, 토니크렉, 장 팅겔리, 데이비드 호크니, 척 클로즈, 장 뒤뷔페, 쿠사마 야요이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원형전시실은 20세기 중반 이후부터 최근까지 국제 미술의 흐름을 대표할만한 작가와 작품들을 선별해 현대미술의 역사적 흐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 전시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