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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침체 여파 부동산거래 ‘꽁꽁’

부동산거래 현황분석 전년比 4 4.7% ↓
아파트 1만12220호 종료·토지는 34.2% ↓

경기도내 건축물 거래가 경기침체와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45%정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월 도내 부동산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건축물의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달 보다 무려 44.7%나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아파트를 포함한 건축물 거래의 경우 총 2만817호로 지난 9월(2만2784호)에 비해 8.6%감소, 지난해 같은달(3만7644호)와 대비해서는 44.7%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파트는 지난달 보다는 11.1%(1410호),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47.4%(1만132호)가 줄어든 1만1220호가 거래되는데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토지거래의 총 거래량 또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만5548필지로 지난 9월(3만6856필지)에 비해 3.5%(1308필지), 지난해 같은 달(5만4083필지)과 대비해 34.2%(1만8535필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토지거래 면적도 2180만4000㎡로 전년 동월 보다 40.6%(전월 대비 11.2%)나 감소했다.

도는 이처럼 부동산 거래량이 줄어든데 대해 경기 침체 및 금융시장 불안으로 수요가 급격히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도 관계자는 “당분 간 부동산 가격하락 및 거래량이 감소할 것”이라며 “종부세 개선, 주택거래 신고지역해제,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 해제 등이 이뤄질 내년에는 2~5%가 상승하는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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