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14대 경기지부장 선거결과 박효진 지부장이 당선됐다.
7일 전교조 경기지부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전교조 경기지부 회원들을 상대로 실시한 투표에서 박효진씨(안양 평촌고)와 이순열씨(여·오산 운산초)가 지부장과 수석부지부장으로 각각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선거 총선거인수는 1만128명 중 7천457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73.63%를 기록했다. 투표결과 찬성 7천91명(95.8%)을 기록, 반대 121명(1.62%)과 기권 245명(3.38%)으로 나타났다.
박효진(46)전교조 경기지부장은 “학교현장 교사들이 즐겁게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공감주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겐 공감을 받을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