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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공직사회 부정 잡는다

道, 10일부터 사생활 문란·향응수수 등 감찰

경기도는 연말연시 공직사회 안정과 청렴성 제고를 위해 본청 및 산하기관, 시·군에 대해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실시한다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공직기강 감찰활동은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30일까지이며 주요 내용으로는 연말연시와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비위 및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흔들림 없는 행정 수행을 위한 것이다.

중점감찰사항은 사생활 문란 및 도덕성·청렴성 위반 행위, 금품·향응수수 행위, 무단이석 등 근무태만 행위, 재난안전 및 설 연휴 국민불편 해소대책 추진실태 등이다.

또 그 동안 취약업무로 분류돼 자료 수집을 끝낸 공유재산 분야의 위법 부당한 사항 등과 공직자 직분을 망각한 위법 부당한 업무처리 행태 등도 중점감찰대상이다.

반면 도는 우수공무원을 발굴해 표창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제도개선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11월말까지 집중적인 감찰을 실시한 결과 직무를 이용한 위법 건축행위 자행, 건축허가 업무 처리 부당, 전면책임 감리업무 부당개입, 금품·향응수수 등 26건을 적발했다.

도는 적발된 관련 공무원 40명(중징계 3, 경징계 16, 훈계 21)을 문책하고 1명을 사법 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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