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가평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등 경기지역 10개 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에 선정할 예정인 전국 우수축제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도는 8일 ‘경기도 대표축제선정위원회’를 열고 참관평가 보고서를 바탕으로 도내 축제중 문광부에 추천할 10개 축제를 선정했다.
도가 추천한 축제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이외에 이천 쌀문화축제와 연천 구석기문화 축제, 안성 바우덕이 축제, 파주 장단콩 축제 등이다.
매년 전국 우수축제를 선정, 지원하고 있는 문광부는 전국 16개 시·도로부터 추천받은 축제를 심사해 오는 22일쯤 내년 전국 최우수·우수·유망·예비축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 축제는 3억원, 우수 축제는 1억5000만원 등 국비가 지원된다.
올해 도내 축제중에는 연천 구석기문화 축제와 이천 쌀문화 축제가 우수축제로, 파주 장단콩축제와 가평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안성 바우덕이 축제가 예비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