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어려운 가정의 중학생 80명, 고교생 61명 등 141명의 장학생을 선발, 96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오는 12일까지 시·군을 통해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장학금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주소득자가 실직·가출·질병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이며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이달중 중학생은 60만원, 고교생은 8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금 지급대상은 오는 15일 이전 확정돼 개별 통보된다.
도는 올 상반기 3천420명의 중·고교 장학생을 선발, 27억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