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성남시지부는 지난 13일 지부 강당에서 전흘수 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4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남사랑 농협봉사단 나눔경영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이어 관내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성품을 전달하고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12개반 성남사랑 농협봉사단원들은 결의대회에서 365일 이웃돕기 실천에 지속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하고 열린 사랑의 집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곳을 찾아 준비한 성품을 전달하고 목욕시키기, 청소 봉사, 말 벗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단원들은 복지시설에 그치지 않고 봉사단 1반은 수정구 수진동일대 독거노인 20가구에 손수 담군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창곡동 수급자 세대를 방문 난방시설을 교체했다.
한편 성남사랑 농협봉사단은 지난 2004년 활동을 시작한 이래 반별 월 1회 이상 봉사활동을 실천해왔고 지난 9일 열린 시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 때 시장상을 차지했다.
전흘수 농협 성남시지부장은 “농협 성남인들로 구성된 농협봉사단들의 봉사활동이 수년간 꾸준히 지속돼오며 낯익은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며 “모두가 행복할 때까지 농협인의 봉사활동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 성남시지부는 공휴일인 지난 13일 지부 강당에서 성남사랑 농협봉사단 나눔경영 결의대회를 가진데 이어 12개 반별로 지역 복지시설과 생활곤란 세대를 방문, 성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