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4.4℃
  • 흐림강릉 25.6℃
  • 흐림서울 24.5℃
  • 대전 25.7℃
  • 흐림대구 29.7℃
  • 흐림울산 28.2℃
  • 흐림광주 27.5℃
  • 흐림부산 26.4℃
  • 흐림고창 27.6℃
  • 구름많음제주 32.4℃
  • 흐림강화 24.9℃
  • 흐림보은 26.1℃
  • 흐림금산 27.1℃
  • 구름많음강진군 29.2℃
  • 흐림경주시 28.9℃
  • 흐림거제 26.5℃
기상청 제공

위기가정 희망준 ‘무한돌봄’ 등 뽑혀

빗장 풀린 수도권 규제완화·통합요금제 확대도 선정
道, 서민 보듬는 정책 펼쳐 ‘민생에 한발짝’ 평가

올해 경기도정 중심에 있었던 10대 뉴스는?

경기도가 ‘수도권 규제완화’ 등 올해 경기도정과 관련된 10대 뉴스를 선정, 14일 발표했다.

10대 뉴스에는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발표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 시행 ▲학교+학원+가정 기능 갖춘 꿈나무 안심학교 개교 ▲수도권 통합요금제 좌석버스 확대·간선급행버스 신설 ▲경기도 ‘1 시·군 1소방서’ 체제 구축 ▲경기국제보트쇼·세계요트대회 개최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개청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유치 ▲‘광교신도시’ 분양 시작 ▲백남준 아트센터 준공 등이 꼽혔다.

도는 올 한 해는 무한돌봄사업, 꿈나무 안심학교, 수도권 통합요금제 등으로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민생경제 대책을 추진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무한돌봄사업으로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위기가정에 희망을 지원했고 학교와 학원, 가정의 기능을 갖춘 꿈나무 안심학교를 개교해 아이들이 늦은 시간까지 보살핌을 받도록 했다.

수도권 통합요금제가 좌석버스까지 확대시행되면서 하루 평균 67만명에 이르는 이용객의 편의가 증진됐다. 난공불락(難攻不落)으로 여겨졌던 수도권 규제의 빗장도 풀렸다.

도는 민선 4기 출범 후 지난 2년간 총 99회 225건에 달하는 규제개선 과제를 청와대와 국회,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했다. 그 결과 정부는 10월30일 산업단지내 공장 신·증설 허용 등을 골자로 한 ‘국토이용 효율화 방안’을 내놓기에 이르렀다.

경기 서해안의 해양레저산업의 경쟁력을 강조한 ‘2008 경기국제보트쇼&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6월11~15일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 일대에서 열려 관람객 35만명 유치, 3억8300만달러 규모 계약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광우병 논란과 멜라민 파동으로 먹을거리 안전이 화두로 떠오른 올해, 도는 ‘2011년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를 유치하고 경기지역을 ‘먹을거리 청정특구’로 선포하며 먹을거리 안전공급에 박차를 가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 미디어예술의 거장인 백남준의 아트센터가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 연면적 5605㎡ 규모로 10월8일 개관했다. 도는 백남준 아트센터가 세계 미디어 아트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