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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두드림 동두천’ 경기북부 미래를 두드린다

재정지출 확대 SOC사업·일자리 창출 집중투자
대형화재 취약·위험시설 안전점검 재난대비 철저
교통망 보유·미군공여지 개발 등 중심도시 거듭

 

 

“12월은 금년도에 계획한 사업의 알찬 마무리와 함께 내년도 사업계획을 착실하게 준비해야 하는 달입니다. 특히 동두천은 그간에 부족하고 아쉬웠던 점들을 깊이 반성하고 보다 나은 개선점을 마련하는 등 2009년도 시정설계에 반영하고 기초를 다져 더욱 발전할 것입니다.”

전 직원들과 지난 1년을 뒤돌아보고 더욱 분발해 올 한해를 마무리 짓고 내년도에는 시가 괄목할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오세창 동두천시장의 앞으로의 역점시책에 대해 들어본다.

-동두천시의회 2차 정례회가 진행중인데 앞으로의 방안은.

▲금년도 동두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지난 달 20일 개회돼 이 달 26일까지 37일간 진행되는데 이번정례회에서는 200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08년 행정사무감사실시건, 2008~2012년 중기지방재정계획보고 및 도시계획세 부과지역 결정안, 고문변호사운영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시정 질의를 받게 되는데 성의 있는 자세로 행정사무감사를 수감하고 의원입장에서 시정 질문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성실한 답변을 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오는 2009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이 집행부의 요구대로 의결될 수 있도록 맡은 일에 대해 소신과 강한 추진력을 갖고 의원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 충분히 설명 드리고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의원님들의 이해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는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내수경기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 특별대책강구는.

▲외환, 금융시장의 불안에 대한 선제적 대처해 일자리 유지와 실물경제활성화로 중소기업과 서민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대책을 강구에 앞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방재정의 내수촉진 역할 강화하고 재정의 건전·안전성을 크게 저해하지 않는 적정범위 내에서 재정지출을 적극 확대해 지방 SOC 사업, 일자리 창출 등에 집중 투자하고 재정적 수단 외에 지방공기업을 통한 투자 확대도 병행 추진한다.

또 예산의 조기집행 등을 통해 지역기업, 인부에 대한 유동성 흐름을 개선하고 확대재정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경기부양 효과가 큰 분야에 대한 지방세 지원과 규제완화를 통한 기업 환경개선으로 투자활성화 유도,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 발굴, 청년 인턴십 활성화,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 등 새로운 사업분야 발굴로 내수 진작을 위한 다양한 정책수단을 제공한다.

-주요업무 자체평가 충실한 준비

▲12월 중순부터는 실·과·소 및 동에서 1년 동안 추진한 주요업무 자체평가를 실시하는데 주요업무평가업무는 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주요업무 사업수행의 책임성을 확보하여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려는 목적이 있다.

아울러 업무추진 과정상의 문제점, 부진사항 등을 자체 진단해 개선점을 마련하고 평가결과를 통한 합리적인 시정지원 및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평가 자료를 작성하며 자신의 업무를 비롯한 대시민서비스 자세에 대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앞으로 추진해야 할 방향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동절기 주민불편사항 및 재난대비 철저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불우한 소외계층의 생활안정 및 월동기 종합대책 등을 추진함으로써 모든 시민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며 특히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478가구에 대해 주민자치센터단위로 사전에 가스누출검사를 실시하는 등 세심하고 따뜻하게 보듬는 행정을 추진한다.

또한 폭설과 수도 동파 등에 대비 신속한 복구체계를 유지하고 재래시장, 영세공장, 가스취급업소 등 대형화재 취약시설이나 위험시설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안전점검 등 협조체제 유지로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 예방태세를 철저히 확립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한 해 마무리와 창조적인 새해 준비필요

▲금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점으로 그동안 업무추진 과정상 발생된 문제점과 미비점을 충분히 검토해서 완벽하게 보완해 알찬 마무리를 필요하며 또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 수립과 더불어 부득이 금년에 완료하지 못하는 사업은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반드시 내년도 계획에 반영하며 시정의 각 분야가 발전될 수 있도록 창조적인 새해의 준비를 요구했다.

-동두천이 경기북부권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계획

▲앞으로 동두천시는 인구 15만 이상으로 성장 가능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도시로 △소요산, 왕방계곡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 보유-생태관광문화도시 △남북동서 교통망 보유(경원선 광역전철, 국도대체우회도로(회천~상패) 착공) △대규모 미군공여지 개발 - 대규모 민자유치 △경기북부 중심 도시건설(제2지방 산업단지 조성 중, 북부자유도시 건설 예정)을 한다.

-동두천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내년부터는〈두드림 동두천〉이다!”

앞으로 동두천이 가는 5년은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며 시장을 비롯한 500여 공직자, 그리고 동두천시민들의 미래를 보는 안목과 행동여하에 따라 동두천시가 눈부신 발전을 이룩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이러한 발전은 시장혼자 갈 수 있는 길도 아니고 누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9만 동두천시민이 모두 다 함께 누려야 될 꿈과 희망이다. 또 어떤 사람들은 꿈을 쉽게 얘기하지만 모두가 꿈을 이룰 수는 없다고 본다며 꿈을 가만히 감싸 쥐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행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의 꿈을 이루려면 시민 모두가 내일을 향해 일어나 화합하고 합심으로 나아가야 꿈을 두드릴 수 있으며 꿈이 실현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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