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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렴도 ‘개과천선’

2년 연속 꼴찌서 2위로 급등… 불명예 탈피

국가권익위원회(구 국가청렴위원회)가 8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2007~2008년 2년 연속 청렴도 부문에서 전국 ‘꼴찌’의 불명예를 얻은 경기도가 올해 종합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부패방지시책 평가와 청렴도 평가를 80 대 20 비율로 합산한 종합평가에서 서울시와 병무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종합우수단체로 뽑혔으며 청렴도 평가에서는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2위에 올랐다.

도는 ‘청렴도 꼴찌 탈출’을 목표로 청렴정책T/F 운영, 금품수수 비리 제보자에 격려금 지급, 인허가 분야 특별감찰 등 반부패 정책을 강도 높게 추진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또 지방단치 자체중 전국 최초로 감사원 소속 간부를 경기도 감사관으로 임명하는 조치를 취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문수 지사는 “청렴은 공무원의 기본적인 덕목”이라며 “우수 시군에 포상금과 감사 면제 혜택을 주고 비위공무원은 강력하게 처벌할 것이다. 또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영생(靑廉永生), 부패즉사(腐敗卽死)의 공인정신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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