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문원초등학교 인조잔디운동장이 지난 17일 개장했다.
총 공사비 7억4천6백만원을 투입, 공사를 착공한 지 4개월만이다.
운동장은 인조잔디와 우레탄 트랙으로 조성돼 학생과 지역주민의 체육활동에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개장식엔 여인국 시장과 관내 초등학교 교장, 전교생이 참석했다.
문원초등학교 김용국 교장은 “바람이 불어도 흙먼지가 날리지 않고 또 비나 눈이 와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으로 바뀌어 감개가 무량하다”며 “학생들이 초원처럼 드넓은 잔디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 놀면서 건강하게 자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