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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밤에도 행선지 한눈에 ‘시내버스 LED 표시장치’

道 내년 말까지 설치키로

경기도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내년 말까지 모든 시내버스에 행선지를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하는 ‘행선지 LED(발광다이오드) 표시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LED 표시장치는 자체적으로 빛을 내기 때문에 낮이나 어두운 밤에도 기존 번호판·행선지 표시방식보다 식별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도는 2007년 시내버스 558대에 LED장치를 처음 설치한 데 이어 올해에는 2257대 버스에 추가로 설치했다. 내년에는 총 37억원을 투입해 나머지 2466대 버스에도 LED장치를 모두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는 버스에 미끄럼방지 바닥재와 정차벨 추가로 설치하는 등 15개 항목이 개선된 ‘경기버스 고급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총 2307대의 버스에 고급화 사업을 적용했고 내년에는 새로 출고되는 차량 667대에 이를 보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시내버스가 기존의 낡고 불편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이용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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