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체육회에서는 지난 20일 농협하나로웨딩홀에서 오세창 시장과 김성수 국회의원, 형남선 시의회의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체육계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동두천시빙상연맹과 생활체조연합회가 우수단체로 선정돼 각각 100만원의 훈련지원금을 받았다.
시체육회장인 오세창 시장은 “체육을 통해 전 시민이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지역 발전으로 승화시키자”고 말한 뒤 “지역체육발전의 바탕이 되는 엘리트체육을 활성화하고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각 종목별 체육시설을 갖추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또 “동두천시가 도지사기 산악마라톤대회, 경기사랑 산악걷기대회, 전국MTB왕방산 챌린저대회 등을 통해 산악스포츠의 메카로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도 동두천을 스포츠 마니아들이 찾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