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희망도시’
올 한해 의왕시는 비전있는 희망도시, 살고 싶은 웰빙도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형구 의왕시장으로 부터 시정 성과를 들어 보았다.
-도시 공간 구조 개편을 통한 명품도시건설에 대한 추진상황은
▲그린벨트 문제가 수도권광역도시계획이 확정 고시됨에 따라 그린벨트 해제 지역에 대해 계획적 개발에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 대한민국 비버리힐즈로 조성되는 백운지식문화밸리는 개발계획수립 및 기본설계 용역을 지난 8월에 시작했고 고천중심지는 도시개발 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내년에 용지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ICD주변은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12월내로 개발계획수립 용역에 착수 내년에 산업단지 지정 절차를 거쳐 2010년에 착공할 것이다.
-의왕시를 자연과 조화된 도시 공간으로 만든다고 했는데
▲왕송호수 공원사업은 현재 착공에 필요한 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가 진행중에 있고 조류탐사관은 도시계획시설결정을 완료, 내년에 착공할 계획으로 있는 등 자연학습공원을 단계적으로 확장 도시속에 환경을 만든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안양·신촌·청계천 하류는 정비가 완료됐고 학의천 및 금천천이 내년에 완공 예정으로 있어 의왕시내 곳곳의 하천이 주민의 웰빙 휴식공간으로 이용하게 될 것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추진한 사업은
▲시는 포일2지구내에 포일 인텔리전트 타운 조성을 위해 경기벤처협회, 상공회의소, 의왕시 공동으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입주업체 수요조사 결과 430여개 업체가 희망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투자사업설명회를 거쳐 입주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산·학·연과 연계된 산업패밀리클러스터 사업, 38개업체 52억원을 중소기업 운전자금으로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육성에 발 벗고 나서고 있으며 농촌소득 증대 지원사업으로 시설원에 난방비 지원과 농업경영자금 및 유통시설자금 지원등 농촌경제 살리기에도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교육 여건이 좋은 도시를 위해 추진해온 시책은
▲지난 4월 평생학습 조례를 제정했고 한국철도대를 비롯 계원조형예술대, 군포의왕교육청, 한세대학교등과 평생학습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교육의 경쟁력이 살고 싶은 도시를 결정하는데 크게 좌우한다고 보고 금년에도 7개분야에 천789만원을 지원과 함께 218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에는 매년 2억원씩 조성된 장학기금이 현재 18억원에 이르고 있어 관내 장학생들에게 폭넓은 지원이 될 것이다. 또한 어디에서든지 책을 볼 수 있도록 작은 도서관과 숲속도서관, 이동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손도서관 및 어린이랜드내 어린이도서관도 올 11월에 착공했다.
-문화적인 건강한 삶의 터전 마련에 대해서는
▲의왕시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인 백운예술제와 어린이 축제, 의왕단오제, 시민음악회, 청소년음악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기회를 확대해 오고 있고 특히 문화복지타운 경관조명을 설치해 빛을 통해 건물의 디자인을 한 결 새롭게 했다. 의왕 8경을 선정 브랜드화 했으며 시민들이 마음놓고 건강을 영위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과 학의 JC하부공간 체육시설 정비, 국민체육센터 헬스장 증축, 배드민턴장 이전 설치, 보다 안전한 시설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녹색성장 도시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추진한 일은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로 승화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매월 11일을 두발로 Day로 지정해 관내 13개 민간 사회단체가 돌아가면서 두발로 Day를 개최하는등 시민화합 걷기대회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와함께 건강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7월15일 WHO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 연맹가입과 10월5일 시민의날을 맞이하여 건강도시 선포식 및 건강축제를 개최하여 건강도시로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동안의 성과에 대한 결과와 시민들에게 당부한다면
▲이런 가시적인 시정성과에 힘입어 국토대청결 우수, 교통안전지수평가 전국 1위, 맞춤형방문 건강관리사업 보건복지부장관 우수, 그린벨트관리 우수 등 20여개의 외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의왕시의 위상을 드 높이는 한해 였다. 우리 의왕시는 아직도 시민의 생활여건은 인근 거대도시에 비해 열악하고 부족함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의왕시민의 높은 애향심과 관심이 있는한 의왕시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