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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떨쳐내고 새해엔 심기일전”

김지사 송년사 통해 희망 메시지

“기업의 자유로운 활동을 가로막는 규제를 과감히 풀어 일자리가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9일 송년사를 통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기업의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세계적인 기업이 앞 다투어 투자하고, 우리 기업도 마음놓고 활동해서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지사는 “난공불락의 성(城)과도 같은 수도권 규제의 빗장을 푸는데 성공하는 등 올해 우리는 많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요금제의 좌석버스 확대, 국제보트쇼·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개최, 꿈나무 안심학교, 위기가정 무한돌봄, 1 시·군 1 소방서 시대 개막 등을 언급했다.

그는 “2008년은 큰 희망과 함께 시작했지만 어려움 속에서 마무리하게 됐다”며 “새 정부가 출범하고 희망이 넘쳤지만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많은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다. 분명 위기이고 난관이지만 우리 국민은 위기에 강한 국민으로 뜻을 모으고 힘을 합친다면 이번 경제 위기도 반드시 극복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이 위기를 잘 극복하면 세계 10대 경제대국을 넘어서 중심국가로 도약할 수도 있다”며 “경기도가 앞장서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일류 선진 통일 국가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우리는 할 수 있다. 2008년의 아쉬움은 모두 떨쳐버리고 새해에는 우리 모두 심기일전해 다시 뛰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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