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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워킹맘 보육지원 팍팍

산단·국공립보육시설 등 확대

경기도가 취업 주부들의 자녀보육 고충을 덜어 주기 위해 올해 국공립보육시설을 확충하는 등 이른바 ‘워킹맘’ 지원을 강화한다.

1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오산 기장산업단지와 이천 하이닉스, 평택 LG전자 등에 3개의 국공립보육시설을 설치하고 산업단지 내 국공립보육시설을 현재 6개에서 9개로 늘리기로 했다.

또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가정보육교사제 지원 대상을 지난해 210가정에서 올해 310가정으로 늘리기로 했으며 0세 아동 전용 보육시설도 지난해 100개에서 올해 15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운영비 및 시간연장 보육교사 수당 지원 등을 통해 950개 보육시설의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첫째 자녀에게 보육료의 20%, 둘째자녀 이상에게 보육료의 50%를 지원하는 취업여성 자녀 보육지원 사업 대상도 올해 1만8400여명에서 내년 2만500여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내년 전업주부를 포함, 여성 4만7000여명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880명의 전업주부 재취업을 지원하고 교육훈련 기관을 통해 4만2000여명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며 외국 항공사 취업 등을 위한 국제여성 전문인력 170명도 양성하기로 했다.

3100여명의 보육교사와 200명의 결혼이민자 가정방문 교육지도사, 680명의 아이돌보미도 육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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