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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개 시·군 교통체계 개선 올인

올해 말까지 74곳 신호개선·안전시설 설치 등 2단계 개선사업

경기도는 고양, 남양주, 포천 등 5개 시·군의 교통혼잡지역 74곳을 대상으로 올해말까지 124억원을 투입해 환승시설·중앙분리대 설치 등 2단계 교통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추진되는 제2단계 사업은 마골오거리, 일산IC 등 을 비롯한 고양시 46개소와 평구마을 입구, 건건입구 등 남양주시 9개소, 봉밀천 삼거리, 국제프라자 앞 등 파주시 9개소, 포천시 8개소, 구리시 2개소 등 총 74개소에서 진행된다.

이는 도가 2007년부터 1년여간 실시한 용역결과에 따른 것으로 6개 시·군 258개소 총 306억원에 이르는 사업중 우선개선지점을 지정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차로 신호개선, 교통안전시설·교통섬·환승시설 설치,구간 단속카메라 추가 설치 등 교통사고예방과 소통개선 대책이 추진되면 빠른 신호시스템이 구축되는 등 교통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특히 이번 제2단계 교통혼잡구역개선사업이 완료될 경우 교통혼잡지점에 대한 통행속도가 증가해 교통정체가 대부분 해소되고 불합리한 교통체계 개선으로 교통사고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앞서 도는 올해 1단계 사업으로 401억원을 들여 8개 시·군 266곳에 교통혼잡개선사업을 추진해 완료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256개 사업지 가운데 구리의 토평IC를 비롯한 74개소는 올해 상반기 중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나머지 지점들도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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