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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화음’ 고양 상륙

500년 전통 ‘빈 소년 합창단’ 17일 내한 공연
어울림누리서 ‘들장미’ 등 친숙한 무대 선사

 

세계적인 작곡가 슈베르트와 하이든이 단원으로 활동하며, 베토벤이 직접 반주를 하기도 한 500년 전통의 ‘빈 소년 합창단’이 17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빈 소년 합창단은 크리스마스 캐롤, 독일민요, 하이든의 미사 등의 음반을 통해 전세계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그너, 리스트, 요한 슈트라우스 등이 자신의 곡을 헌정하기도 한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소년 합창단이 2009년 시작을 맑은 목소리를 채워준다.

국내에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빈 소년 합창단의 이번 내한 공연팀은 슈베르트 팀으로 한층 더 성숙하고 친숙한 무대를 선사한다. 빈 소년 합창단 슈베르트 팀은 25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빈 소년 합창단 내 팀 중 가장 큐모가 큰 팀이다.

더불어 이번 공연은 모테트와 리더는 합창단이 순회공연에서 애창하는 레퍼토리이며 합창단이 직접 편곡한 슈트라우스의 왈츠와 폴카를 부를 예정이다. 또 우리에게 익숙한 ‘들장미’,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등 시대를 초월한 명곡을 비롯해 연주 의상을 갖춰 오페레타와 오스트리아 민요 등도 부른다.

한편 슈베르트합창단은 향후 미국 투어를 위해 한국을 떠나 오스트리아 남부, 짤츠부르크 슬로바키아, 헝가리, 호주, 일본 등을 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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