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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문제 최대 현안” 미군기지 이전 촉구도

김 지사 평택商議 방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협력업체만 수천개가 넘는 쌍용차 문제가 현재 경기도의 최대 현안”이라며 “도는 쌍용차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9일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쌍용차 문제는 단순한 한 공장의 문제가 아니라 한·중 양국과 관련된 문제이자 한국 자동차 업계의 문제”라며 “이 문제는 노사간과 한중간이 잘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와 국회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데 감사한다”며 “지역 지도자들께서도 문제를 하나 하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미군기지 평택이전이 계속 늦어지고 있다”며 “당연히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주한 미군기지의 평택이전 지연으로 평택지역은 물론 동두천 등 미군시설 소재 지역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지난해 11월부터 정부와 정치권, 미국측에 수차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평택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는 원유철, 정장선 국회의원과 지역 경제계 인사,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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