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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위협, 사전에 방어

道 ‘사이버침해 대응센터’ 구축키로

경기도는 올해 예산 16억원을 투입해 해킹과 바이러스, 정보유출 같은 사이버침해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 사이버침해 대응센터’(사이버센터)를 상반기안에 구축키로 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사이버센터에는 사이버침해 대응 종합상황실이 독자적으로 구축되고 ‘보안로그 취합분석시스템’, ‘유해트래픽 모니터링시스템’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유해트래픽을 수집·분석해 도의 정보시스템을 공격하는 해킹, 바이러스 등 사이버 위협에 즉시 대응 조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를 위해 도는 조직개편에 맞춰 정보보호 전담팀을 신설하고 전담요원 4명을 배치해 행정정보·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 방지를 위한 감독기능을 총괄 담당하게 했다.

이와 함께 2010년에는 2단계로 10억원을 추가 투입해 사이버침해 대응시스템 인프라를 구축, 시군의 주요정보시스템까지 보안관제를 확대키로 했다. 또 행정안전부 등 타 기관과도 보안침해사고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해킹바리어스 팀투 등 사이버 보안위협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정보수집과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도는 그동안 정보보호시스템, 자료유출방지시스템 및 백신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사이버 침해에 대응해 왔지만 보안관제시스템과 최첨단 정보보안시스템을 탑재한 센터로 사이버위협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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