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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설 상여금’ 지급업체 줄어

상의, 전년비 10% 하락… 자금악화 반영

부천지역 업체 10곳 중 6곳이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부천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제조업체 142개를 대상으로 ‘설 상여금 지급 유무’에 대해 조사한 결과, 부천지역 업체의 94.4%가 설 연휴기간 중 전체휴무를 실시할 계획이며 66.2%의 기업은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 중 급여에 상관없이 일정금액으로 지급한다는 답변이 21.1%(30곳)로 가장 많았고 급여의 100%와 50%를 지급하겠다는 응답은 각각 16.9%, 14.1%를 차지했다. 반면 이번 설에 상여금을 지급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33.8%인 48개 업체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20%)와 비교해 10% 이상 상승한 수치로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 기업의 자금사정이 악화되고 있는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부천지역 업체의 평균 휴무일은 4.1일로 지난해 4.4일보다 약 0.3일이 줄었으며 이 중 4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가 52.2%로 가장 많았다.

이는 올해 설 연휴 기간이 토, 일요일과 같은 법정 근로휴무일과 연속해 실시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올해 임금인상률 조사에서는 전년도와 비교해 임금을 동결한다는 의견이 36.6%로 가장 많았고, 3~5% 인상예정이라는 응답이 19.7%, 6~10% 인상한다는 의견이 14.1%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에 대해 원활하다고 응답한 기업이 12.7%인 반면 곤란하다고 응답한 기업은 45%에 달해 전년(원활 16.8%, 곤란 31%)보다 자금사정이 더욱 악화됐다.

한편 최근 기업들이 겪고 있는 경영상 애로요인으로는 내수 부진이 28.9%를 차지했으며 이어 원자재가격 상승(23.9%), 환율 변동(12.7%), 납품단가 인하 압력(12.7%), 인건비 상승(7.7%)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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