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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원 “학교신설 표류피해 주민 몫”

도지사 방문 설립정상화 촉구

신도시 학교설립 문제가 용지부담금 주체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의회가 신도시내 신설되는 학교설립 정상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김포한강신도시 내에는 초등학교 11, 중학교 6, 고교 5개교 등 총 22개교가 신설돼 개교가 예정되어 있으나 조성을 둘러싼 용지 부담금을 두고 도교육청과 한국토지공사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현재 신도시내 학교설립은 표류상태에 있다.

이에 김포시의회 이영우 의장은 지난 14일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 출석해 ‘제2기 신도시 학교설립 정상화를 위한 건의문’을 상정해 협의회 지원을 이끌어 내고 청와대와 교육과학기술부, 국토해양부 등 중앙기관과 경기도 및 도교육청, 한국토지공사에 건의문을 전달하며 조속한 해결을 촉구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김포시의회 이영우 의장과 성덕경 부의장, 황금상 의원과 조윤숙 의원은 김문수 도지사 집무실을 찾았다. 이날 면담에서 김포시의회 의원들은 “현재 부담금을 둘러싼 학교 설립의 피해가 고스란히 주민의 몫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도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요청했다.

면담을 마친 이영우 의장은 “학교설립이 정상화 될 때까지 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학교없는 신도시 우려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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