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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행정으로 소통 이뤄나간다”

임충빈 양주시장 읍면동 순회 시민과 대화
공업단지 이주 등 민감한 이슈로 열기 후끈

 


임충빈 양주시장은 기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2009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관련 국·실·과장을 배석한 가운데 읍면동을 순회하는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지난달 19일, 백석읍을 시작으로 30일까지 6일 동안 가진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대단위 신도시 개발, 공업단지 조성에 따른 이주, 보상 문제와 아스콘 공장의 악취 문제, 주민 거주지 송전 철탑 건설 문제 등 환경 등의 민감한 이슈가 많은 시기에 열려 긴장감이 내포되어 열기가 가득한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백석읍, 광적면, 남면, 은현면, 장흥면 등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시 외곽의 농촌지역은 마을버스 배차시간 단축 및 노선조정 등 대중교통 이용 불편과 공장신설 등의 오염으로 피해 호소, 도시가스와 상수도 공급 등 생활 기반 시설 확충 요청이 주를 이루었다.

회천동과 양주동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신도시 개발과 도로·교통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 대학유치와 특목고 유치 및 신설 등의 교육기반시설, 문화 예술 환경의 여가 생활 시설 등의 확충이 핵심을 이루었다.

특히, 기반시설이 미흡한 자연부락의 경우 마을회관 재건축, 도시가스 공급요망, 상수도의 수자원공사에서의 요금인상 우려 등과 덕계 취락지구 가로망과 불법도로공사에 대한 원상복구 및 보상 등 사항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진행됐다.

답변에 나선 임 시장은 “남면, 홍죽, 봉양, 봉암 등 4개 산업단지 조성과 기반시설 확충, 자족기능을 갖춘 첨단기업도시 건설, 희망장학재단 운영 내실화,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 초ㆍ중등학교의 원어민 교사 지원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하고 “2010 도시기본계획에 의한 신도시 개발, 국도3호선 우회도로 조기완공, 하수처리장 확충 등 도시기반시설 구축, ‘장흥문화예술체험특구’ 친환경 문화예술 명품 아트도시 건설을 하겠으며, 시민의 건의사항은 적극 수렴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 하겠다” 고 말했다.

지난해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282건의 건의사항 가운데 154건은 처리 하였고, 87건은 추진 중이며, 41건은 처리 불가를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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