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평택 쌍용자동차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쌍용자동차 구매의향서(MOU)를 체결했다.
과천, 평택 양 시는 4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쌍용자동차 구매의향서 체결식을 갖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과천시는 관용차량 구매 시 쌍용자동차를 우선 구매키로 했다. 체결식엔 여인국 과천시장과 송명호 평택시장 및 시도의원을 비롯해 한인희 쌍용자동차 살리기 운동본부 공동의장 및 권태경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쌍용자동차영업상무 홍왕표 등 관계인사 1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