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미친선협의회 한국측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 및 신임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오세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한미친선협의회」를 활성화하여 지역사회와 주한미군이 상호 올바른 이해와 협조로 유대강화는 물론 나아가 한·미 우호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향후 미군측과 긴밀히 협의하여 1/4분기 이내에 2009년도 제1회 한미친선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 한미친선협의회’는 주한미군과 지역사회간의 올바른 이해촉진과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시 조례에 근거하여 설치되었으며 한국측은 동두천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회 의장, 양주경찰서장, 동두천양주교육장 등 유관기관장과 동두천 PTP회장, 관광·요식업협회를 비롯한 관련 단체장 등 15인으로 구성되었으며 미군측은 미2사단 작전부사단장을 위원장으로 산하 지휘관들로 구성되어 지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협의하고 적절한 대책을 강구함으로서 한미우호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