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송해초등학교(교장 조응연)는 지난 13일 오후 2시에 나근형 인천시교육감, 진익천 강화교육청교육장, 안덕수 강화군수, 유천호 인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하여 학생·학부모·동문·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강당 ‘솔빛마루’ 개관식을 가졌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예산 지원을 받아 지난 해 5월에 착공해 총 사업비 19억 1천여만원을 들여 건립한 ‘솔빛마루’는 지상 2층, 연면적 1193.81㎡ 규모로 1층에는 영어체험학습실, 평생학습실, 준비실, 화장실, 2층에는 다목적강당, 무대, 준비실, 방송실, 샤워실, 화장실 등이 갖추어져 있다.
‘솔빛마루’라는 명칭은 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다목적강당 명칭을 공모해 결정되었으며 교정 주변에 가득한 소나무의 푸름처럼 항상 마음에 푸른 꿈을 가득 담아 글로벌 시대를 열어 나가는 큰 사람이 되자는 소망을 담고 있다.
이 날 참석한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솔빛마루가 학교와 지역사회의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해초등학교는 다목적강당 개관이 학교 행사 뿐만 아니라 문화·체육 활동 등 지역사회의 평생학습장인 열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