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 동안 개최되는 ‘2009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와 관련,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19일 발족했다.
도에 따르면 자문위원회는 전문도예가, 도예업체, 관광분야 및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도자비엔날레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또 매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주요 추진상황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사업별 효율성 제고 방안 강구 및 아이템 발굴 등의 내용을 논의한다.
자문위원회 위원엔 전문도예가 분야로 우리나라 최대의 도예산업 집산지인 이천도자기사업협동조합 윤창호 이사장,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이용백 이사장,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박수재 이사장과 해강 도자미술관의 유광열 대표가 참여했다.
또 학계에서는 홍익대학교 도예과 우관호 교수, 청강산업대학 도예과 신철 교수, 경기대학교 관광학과 엄서호 교수, 명지전문대 도예과 정연택 교수가 자문과 조언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