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립합창단, 국내 첫 미국합창지휘자연합회 초청 연주회
환상의 화음과 풍부한 감성, 다채로운 무대연출로 매 연주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인천시립합창단이 다은달 6일부터 이틀간 미국 ACDA(미국합창지휘자연합회) National Convention에 공식 초청 받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시빅 센터 뮤직홀에 선다.
이번 ACDA로부터의 공식 초청은 지난 ACDA의 집행위원인 지휘자 맥코이(2009년 ACDA 차기 회장) 씨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맥코이 씨는 지난 2005년 LG아트센터에서 인천시립합창단의 정기공연 관람 후 그 실력을 높이 평가, 세계 합창 지휘자들에게 소개하고 싶다는 소망에 의한 것이다.
인천시립합창단은 지난 2008년 일년동안 ‘미국순회연주 기념 음악회’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한국적 색채의 새로운 합창음악을 선보이고 이번 ACDA 공연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또 서울, 인천, 고양 등 각지를 돌며 총 4번의 공연을 통해 곡에 대한 확신을 얻은 인천시립합창단은 11월 일본 도쿄 오페라 시티홀에서의 공연을 통해 ‘환상적인 앙상블과 합창테크닉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높은 수준이다.’, ‘소리의 유연성과 질감 있는 칼라는 듣는 모든 이에게 감동을 준다’라는 평을 받으며 일본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의 물결을 이끌어냈다.
인천시립합창단은 이번 ACDA National Convention에서 다음달 6일과 7일 이틀 동안 총 4번 공연을 통해 한국합창의 미(美)를 선보일 예정이며 6일 공연에서는 윤학원 예술 감독의 한국 합창에 대한 강의와 함께 박정선, 박지훈, 이현철, 오병희 등 한국합창계의 유명 작곡가들의 곡을 소개한다.
더불어 7일 본 공연에서는 ‘아리랑’의 맥을 이어온 ‘메나리’와 긴장과 이완을 한곡에서 모두 느낄 수 있는 ‘Alleluia’, 다윗왕의 아들을 잃은 슬픔을 잘 표현해 낸 곡으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비통함을 나타내듯 낮게 흐느끼며 시작해 점차 18성부로 확대 분산되는 ‘When David Heard’와 인간의 웃음의 색을 다양한 악절들의 노래와 웃음으로 표현한 ‘8소성’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한국 합창계의 대부이자 인천시립합창단을 이끄는 윤학원 예술 감독의 지휘와 인천시립합창단의 뛰어난 예술적 기량이 조화된 이번 연주회는 많은 합창애호가들에게 한국합창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마음을 울리는 공연으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