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체재형 주말농장인 ‘클라인 가르텐’의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129명이 지원,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입주자 모집은 최저입찰금액 400만원으로 최고가 입찰자 선택의 공모방식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31일간 진행됐다.
그 결과 양평 용문 조현리 50명, 김포 월곶 성동리 27명, 화성 서신 백미리 28명, 여주 점동 도리 12명, 연천 청산 궁평리 12명 등 총 129명이 지원해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2일이며 입주예정일은 4월1일이다.
도는 앞으로 입주자 면담을 통해 입주자 및 금액을 확정, 임대차 계약을 추진한다. 또한 입주자와 마을주민간의 운영에 관한 자치규약을 제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