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2억원을 투입, 도서관 일자리 창출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우선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한 예비사서 150명을 채용해 도내 공공도서관에서 현장 실습할 수 있도록 ‘예비사서 인턴십’을 운영한다.
특히 특수외국어 전공자 10명을 선발해 다국어도서관 서비스 콘텐츠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34개 공공도서관의 개관시간을 연장해 120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고 이력서 작성과 경력 관리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도내 도서관에 보급한다.
아울러 경제위기 극복 등의 내용을 담은 ‘도서관 희망 콘서트’ 프로그램을 제작해 도내 20개 도서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